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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길따라

2026 제주들불축제

by 고니62 2026. 3. 16.

2026 제주들불축제(2026.3.14. 토)

 

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

 

[2026 제주들불축제]

본행사: 2026.3.13(금)~3.14(토)

장소: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봄을 알리는 제주의 대표 축제 '제주들불축제' 

2026 제주들불축제가 새별오름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새별오름]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혼자 서 있다'

는 뜻에서 새별오름, 한자로는 신성악(晨星岳)이라 하는데

오름의 모양새가 날씬한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조비악(鳥飛岳)'이라 부르기도 한다.

표고 519.3m, 형태는 복합형을 하고 있고 정상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서부지역의 오름 중에 새별오름은 

풀밭이 가장 고우면서 부드러운 오름 능선으로 풀밭과 가을의 억새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제대로운 오름의 멋을 보여준다.

 

[달집]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 목야지 들판에 불을 놓았던 '방애'라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여 관광 상품화한 문화관광축제이다.

1997년 1회째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라는 이름으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개최되어 왔으나 

2013년 16회 축제부터 3월 경칩이 속하는 주로 개최일정을 바꾸면서 

축제 명칭도 '제주들불축제'로 변경되었다.

제주들불축제는 액운을 태우고 희망을 밝히는 의미를 담은 

제주 대표 전통 축제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제주 전도 희망기원 풍물대행진]
[해넘이]

들불 놓기가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터를 잡았고 이달오름 너머로 해넘이의 아름다움도 잠시 

금세 어둠이 밀려온다.

저녁 7시...

들불 놓기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가 흘러나온다.

 

[2026 제주들불축제]
[횃불 대행진]

횃불 대행진은 제주들불축제의 가장 상징적인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횃불을 들고 행진하며 불로 액운을 태우고 희망을 기원한다.

(제주를 밝힐 '희망 불씨' 채화 / 횃불 퍼레이드 '하나 되는 불' / 희망 달집 점화)

 

[새별오름 위로 시민들의 소원 글귀가 떠오르다]

오름아트쇼 '희망의 찬가' 

미디어아트쇼와 오름 디지털 불 놓기  

새별오름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불과 빛, 특수효과를 더해 풍성하고 화려한 연출로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소원 글귀는 풍등되어 날아오르다]
[붉은말들이 힘차게 내달리다]
[오름을 가득 채운 초대형 미디어파시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새별의 불꽃이여! 활활 타올라라..

궂은일은 모두 태워버리고 액운을 막아 복을 가져다주고 희망을 불어넣다.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을 빌며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희망 쏟아지다]

새별오름의 빛의 향연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공연 

 디지털 불 놓기는 레이저 쇼와 빛의 조명으로 실제보다 더 화려하고 장관을 연출한다.

 

[불꽃놀이]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하다.

 

[희망 달집 태우기]

거대한 달집이 불타오르는 순간 소원을 빌다.

제주 전통 목축문화 방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들불축제는 

단순한 오름 태우기를 넘어 미디어아트(빛과 소리), 그리고 참여가 어우러진 현대적인 축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새로 시작된 '디지털 불 놓기' 

제주들불축제는 오랜 전통과 현대적 감각, 미디어 기술의 접목으로 이날 새롭게 탄생했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퍼포먼스와 함께 오름 위로 펼쳐지는 디지털 불 놓기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까지 이어지면서 웅장하게 펼쳐졌다.

온몸을 활활 태우며 한해를 여는 새별오름은

찾아오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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