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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의 일상57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미술관(2023.6.4. 일) 이중섭 미술관이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녹음이 짙어가는 유월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서귀포 제주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 만나게 되는 이중섭 거리 짧은 생을 살다 간 정직한 화공 '이중섭 미술관'과 마주하게 된다. 이중섭미술관은 이중섭 거주지와 이중섭 공원이 맞닿아 돌담의 좌우로 이중섭 거주지와 이중섭 공원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공원에는 계절마다 매화, 목련, 벚나무, 장미 등이 곱게 피어나고 올레길로 들어서면 정감 있는 돌담과 고목의 팽나무가 방문객을 반긴다. 작은 잎이 모여 커다란 잎을 만든 초록이 깔끔해 보이는 머귀낭(머귀나무) 올레를 지나자 게모양을 한 독특한 '이중섭 미술관'이 눈에 들어온다. 피난 당시 가족과 함께 거주.. 2023. 6. 11.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2023.5.27. 토)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임과 동시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날로 불교 4대 명절입니다. 천룡사에서도 계묘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헌등 공양 기도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빛으로 오신 님 기쁨으로 오신 님 오늘은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에는 관욕이라 해서 아기 부처님 상에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하고, 갖가지 연등을 달아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절에서는 성불도 놀이, 탑돌이 등을 합니다. 다양한 색의 줄지어 있는 연등 도량 입구에는 합창단원들이 찾아오는 불자들에게 연꽃을 달아주고 단주를 팔목에 끼워 줍니다. 부처님.. 2023. 5. 28.
서귀포 '왈종 미술관' 서귀포 '왈종 미술관'(2023.5.14. 일) 올해 개관 10주년 맞는 왈종 미술관 조선백자를 닮은 왈종 미술관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그대로 전달된다. 30여 년간 행복을 주었던 제주 서귀포에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신이 살던 집을 헐고 그곳에 3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대형 백자 찻잔처럼 생긴 모습으로 왈종 미술관을 지난 2013년 5월에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수장고와 도예실, 2층에는 작가의 회화, 도예 및 판화작품 등을 모아놓은 전시실, 3층은 작가의 작업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계단을 따라 옥상 전시실(2016년 완공)에 오르면 등지고 있는 한라산과 제주의 남쪽 푸른 바다와 섶섬, 문섬, 그리고 새섬이 보이는 탁 트인 뷰, 작가의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산책하듯 편안하게 감상할 수.. 2023. 5. 17.
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회관 신축공사 착공식 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회관 신축공사 착공식 일시: 2022년 11월 12일(토) 오전 11:00 장소: 제주시 아라일동 362-52 아라 뜰에 첫 삽을 뜨다! 자연 속에 살아온 제주시 웃뜨르 마을, 삼의악 정기가 느껴지다. 동백인의 저력, 함께 이뤄낸 동백동산! 2022년 11월 12일(토) 동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아라 뜰 동백동산에 동문회관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준공식은 2023년 6월 예정이다. 동문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1996년 10월 동문회관 건립추진위원회 결성, 13~14대 김문자(고5) 총동문회장을 동문회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 추대, 2012년 1월 20대 이애란(고16) 총동문회장 재직 시 동문회관 매입, 2020년 7월 동문회관 이설·건립추진위원회 결성 후 상임위원회 구성, .. 2022. 11. 13.
2022 동백동문 동백의 길 걷기 2022 동백동문 동백의 길 걷기 "동백인의 꿈, 아라뜰에 피는 동백꽃!" 코로나 19 방역수칙은 올해도 어김없이 동백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대신 동백동문 동백의 길 걷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절물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3팀으로 나눠 동백의 길 걷기 후 행사 결과를 집행부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사전답사와 시나리오까지 행사계획을 세웠지만 변수는 당일 날씨다. 드디어 9월 24일.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날이 밝았다. 마중 나온 맑은 가을 하늘과 적당히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은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로 근심 걱정 대신 최선을 다한 우리에게 힘을 실어준다. "동백인의 꿈, 아라뜰에 피는 동백꽃!"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 장소는 세 군데로 나눠줬지만, 동백인이라는 마음가짐과.. 2022. 10. 19.
'세 번째 스무살' 추억여행 환갑 여행기 얘들아~ 우리 함께 떠나자! '세 번째 스무 살' 추억 여행을...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짝사랑해서 추자도로 여고 동창들과 떠나는 세상에 단 한 번뿐인 '세 번째 스무 살' 추억 여행.. 바다와 사람이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섬 추자도에서 멋진 1박 2일을 꿈꾸며 새로 바뀐 올레길을 걸었다. 끊어진 길을 잇고, 잊힌 길을 찾고, 사라진 길을 불러낸 제주올레(27코스, 437km)는 ‘죽기 전에 꼭 걸어봐야 할 제주올레길’로 꼽히는 추자도를 구석구석 만날 수 있는 상추자 올레(18-1코스)는 총길이 11.4km로 4~5시간 소요되고, 하추자 올레(18-2코스)는 총길이 10.2km로 3~4시간 소요된다. 첫째 날...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22명의 여고동창들과 떠나는 '추자도 추억여행' .. 2022. 10. 13.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동백인의 꿈, 아라 뜰에 피는 동백꽃! 27대 김효신 총동문회장 취임 ※ 코로나 19 방역지침(참석자 전원 방역 패스 적용)을 준수하며 촬영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제주 칼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선·후배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고, 제27대 총동문회장에 김효신 동문이 취임했다. 김효신 신임 동문회장은 "코로나 19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백인의 가슴에 꽃봉오리를 터트려 동문들의 숙원인 아라 들판에 동문회관을 멋지게 짓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26대 직전회장인 김순신 회장은 "아름다운 인.. 2022. 1. 27.
정암당 향운 대종사 천룡사 문도장 정암당 향운 대종사 천룡사 문도장(2020.2.18.화) 정암당 향운 대종사 영결식이 18일 문도장으로 엄수되었다. 오전 7시 30분 부민장례식장에서 거행된 영결식(사회 : 상운 스님, 집전 : 원공 스님, 종철 스님)에는 봉률 큰스님, 일미 큰스님, 종호 큰스님, 혜운 큰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 등 1.. 2020. 2. 20.
'빛의 벙커' 두 번째 이야기 '빛의 벙커' 두 번째 이야기(2019.12.23.월) 제주 성산 핫플레이스 전시 제주 '빛의 벙커'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에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예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새로운 예술 형식의 21세기형 전시로 '클림트' 전은 관심과 입소문으로 56만 관람객 돌파라는 흥행성과를 거두면서 '한국관광의 .. 2019.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