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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이야기

갯거시(바닷가) '염생식물'

by 고니62 2015. 7. 3.

갯거시(바닷가) '염생식물'

 

바닷가 퍼부어대는 비와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며

척박하고 염분이 많은 땅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을 '염생식물'이라 합니다.

식물 몸 속으로 들어오는

염분을 차단하거나 저장했다가 밖으로 배출하기도 하고

염분을 주위의 물기를 빨아 올리기 위해 통통한 잎을 갖기도 합니다.

염생식물들은 바닷가 악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의 검은 현무암 틈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들을 모았습니다.

 

 

[1] 갯장구채 


 

 

[2] 암대극

 

 

 

[3] 염주괴불주머니

 

 

[4] 갯완두

 

 

[5] 모래냉이

 

 

[6] 모래지치

 

 

[7] 큰개미자리

 

 

[8] 땅채송화

 

 

[9] 갯메꽃

 

 

[10] 갯까치수영

 

 

[11] 갯패랭이꽃

 

 

[12] 갯기름나물(방풍)

 

 

 

[13] 갯방풍

 

 

 

[14] 천문동

 

 

[15] 갯강활 

 

 

[16] 갈대

 

 

[17] 참골무꽃

 

 

[18] 번행초  

 

 

[19] 참나리 

 

 

[20] 가는갯는쟁이 

 

 

[21] 나문재

 

 

 

[22] 해홍나물 

 

 

[23] 갯잔디   

 

 

[24] 갯강아지풀   

 

 

[25] 갯질경  

 

 

[26] 갯고들빼기

 

 

[27] 갯사상자

 

 

[28] 갯금불초

 

 

[29] 갯쑥부쟁이

 

 

 

[30] 해국

 

 

[31] 돈나무  

 

 

[32] 까마귀쪽나무

 

 

[33] 사스레피나무

 

 

[34] 우묵사스레피

 

 

[35] 순비기나무

 

 

 

[36] 해당화

 

 

 

[37] 황근

 

 

[38] 보리밥나무

 

갯거시(바닷가)에는 검은 현무암 돌 틈 사이로,

돌 위로 줄기를 벋거나 하얀 소금을 뒤집은 채로

또는 모래땅 위에서 바닷바람과 맞서며 모질게 살아가는 모습이

섬 속 제주사람들의 억척스럽고 강인함 속에 애틋함을 보는 듯 합니다.

제주의 거친 바다는 끝없는 희망과 꿈을 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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