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래식물(가을 편)
제주도는 한라산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외래식물은 '원래부터 그 지역에 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로부터 들어온 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제주도 생태계 위해 외래식물은
외국 또는 국내의 타 지역으로부터 도입되어
제주도 자연생태계의 균형유지에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식물로서
특별히 관리되어야 하는 종이다.
도입 배경은 식용, 약용, 목초, 사료 또는 곡물에 혼입 되었거나
관상용 등 원예 목적, 사방용, 기타 포함해서
외래식물은 254종이 있다고 한다.
국가마다 지정된 위해식물은 다른데 4개국에서
'돼지풀'을 지정한 것으로 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돼지풀의 피해는 위협적이다.
** 제주도내 외래식물의 등급별 분포 현황을 보면
1등급(국가지정 위해식물) : 돼지풀, 물참새피
1등급 : 가시비름, 도깨비가지, 돌소리쟁이, 서양금혼초(개민들레), 양하, 애기수영
2등급 : 개망초, 까마중, 도꼬마리, 들개미자리, 만수국아재비, 물냉이, 미국미역취,
서양톱풀, 양미역취, 어저귀, 염주, 창질경이, 털비름, 흰명아주 등
58종이 기록되어 있다.
제주의 구석구석 자람터가 되어버린 외래식물들은
감귤원과 밭은 물론 한라산, 오름, 도심, 해안까지 영역을 넓혀간다.
길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외래식물들을 계절별로 정리해 보았다.
줄기에 털이 있는 땅꽈리와 구별된다.
외래식물 자료 정리 중입니다.
퍼가지는 마시고 보고만 가면 좋겠습니다.
식물이름이 틀린 부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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