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가시리 '제주유채꽃축제'(2019.4.4.목)
화사한 왕벚나무와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봄날~
가족과 친구, 연인 그리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3만평 부지 위에 활짝 핀 유채꽃의 향연을 만끽하며
마음의 여유와 봄향기를 가득 담는 시간
녹산로 유채꽃 축제장으로 초대합니다.
역시 제주의 봄은 노란 유채꽃이 돋보이는 계절이다.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축제장(조랑말 체험공원 일원)에서
'꽃길만 가시리'라는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음악, 사진, 춤과 자연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제주의 푸른바다, 검은 돌담, 그리고 샛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가족에게는 꿈을. 연인에게는 사랑을 주는 축제다.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생생라디오, 음식 경연대회, 가시리 문화 예술 공연,
청소년 꿈오름 페스티벌, 유채꽃 가요제가 진행되고
녹산로 버스킹, 쫄븐 갑마장길 걷기, 가시리 사진전, 승마체험,
가시리 포토 존, 유채꽃 꽃밭체험, 조랑말 목장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은 예부터 제주 동부지역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서 관광 숙박시설이나 가볼만 한 곳,
즐길 거리 등이 많이 있는 곳이다.
특히 가시리는 1,200명의 주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제주도 동부지역 중산간 마을로 돼지고기와 순대국밥이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녹산로는 20여 년 전 부터 마을 청년들이
스스로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어서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