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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의 일상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by 고니62 2024. 5. 18.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2024.5.15. 수)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갑진년, 불기 2568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천룡사 대웅보전]

부처님 오신 날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동시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날로 

천룡사에서도 갑진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 탄신일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천룡사]
[종각]
[아기부처님]

우리도 부처님 같이 

부처님 탄신일 기념법회 관불의식 식순은 

삼귀의, 주지스님 인사말씀, 관불의식,

찬불가(관음합창단), 반야심경 독송(다 함께), 발원문(양영심 신도),

석가모니불 정근하며 아기부처님께 목욕시킨 후 아기부처님께 서서 삼배, 

법당에서 불공을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사회: 이정려 신도]
[삼귀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주지스님 인사말씀]
[천룡사 도량]

빛으로 오신 님 기쁨으로 오신 님 오늘은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에는 관욕이라 해서 아기부처님 상에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하고,  

갖가지 연등을 달아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절에서는 성불도 놀이, 탑돌이 등을 합니다.

 

[대웅보전]
[아기부처님]
[관불의식]
[연등]

석가모니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불자들이 정성과 염원을 담은 초파일 등을 빈틈없이 매달았습니다.

크고 작은 원을 그리는 연등이 활짝 피었습니다.

 

[찬불가(천룡사 관음합창단)]

천룡사 관음합창단이 부처님 오신 날을 노래합니다.

 

[봉축 발원문(양영심 신도)]

관불의식은 아기부처님을 목욕시켜 드리는 의식입니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아기부처님께 세 번 물을 붓습니다.

고뇌와 번민도 함께 씻겨나가길 기원합니다.

 

[관불의식]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면서

아기부처님께 목욕을 시키고 나서 아기부처님께 서서 삼배를 합니다.

 

[관불의식]

탑돌이는 사찰의 탑을 돌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행사입니다.

이어서...

법당에서 불공을 드립니다.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등을 밝히는 것은 번뇌로 가득한 어두운 세계를 

부처의 지혜로 밝게 비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등 공양]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빌며 연등마다 이름을 빼곡히 적었습니다.

가족과 이웃의 무탈함을 바라며 등 하나하나에 이름을 적어 불을 밝힙니다.

내 마음에 부처님의 자비와 희망의 등불이 환하게 밝혀집니다.

 

 

진정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기리는 뜻있는 시간 

부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신 것은 

서로 존중해서 평화롭게 살도록 하기 위한 뜻입니다.

도량에는 소원과 희망을 담은 오색연등이 부처님 오신 날을 밝힙니다.

 

[오색 연꽃]

천룡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다과를 준비했습니다.

정성 들여 만든 약과와 강정,

그리고 은은한 연꽃차의 고운 향까지 정성을 담았습니다.

 

[연꽃 차]

아름다운 모습의 천룡사 신도님들~

법회가 끝나고 공양을 하러 지하로 내려가면 

신도님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후원일을 도와줍니다.

비빔밥을 만들어 주시는 신도님, 떡과 과일, 열심히 설거지를 하시는 신도님 

뒤에서 묵묵히 궂은일들을 도맡아 해 주시는 천룡사의 숨은 보석입니다.

 

[비빔밥]
[설겆이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신도님]

사월 초하룻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기를 열심히 닦는 신도님들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깃들길 발원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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