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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람사르습지)

습지의 천국 제주 '람사르습지'

by 고니62 2015. 8. 4.

습지의 천국 제주 '람사르습지'

 

람사르협약은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되어

1975년 발효된 람사르협약(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습지로

가입국의 습지를 보전하는 정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통상적으로 '람사르협약'이라  부릅니다.

 

제주도는 2015년 현재

제주지역 322개 습지 중 5곳이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1) 물영아리오름(기생화산구)  2006.10.18.

2) 물장오리오름(산정화구호)  2008.10.13.

3) 1100고지습지(산지습지, 멸종위기종서식)  2009.10.12.

4) 동백동산습지(곶자왈습지)  2011.03.14.

5) 제주숨은물뱅듸(산지습지, 고산습지)  2015.05.22.

 

 

[1] 물영아리오름(기생화산구)

 

 

 

 

 

[2] 물장오리오름(산정화구호)

 

 

 

 

 

[3] 1100고지습지(산지습지, 멸종위기종서식)

 

 

 

 

 

 

[4] 동백동산습지(곶자왈습지)

 

 

 

 

 

[5] 제주숨은물뱅듸(산지습지, 고산습지)

 

 

 

 

제주의 습지는 우마의 방목을 위해 음용수로 이용되었고

마을마다 전설을 간직한 신성시되는 독특한 제주만의 소중한 문화자원입니다.

이렇듯 습지는 생태계의 균형, 다양성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부분별한 개간 등으로 습지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시기에 제주에는  제주숨은물뱅듸(산지습지)가

5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습지의 천국 제주는 한라산의 백록담을 비롯해

산정호수, 건습지, 염습지 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한라산과 습지를 품은 제주는

자연유산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거대한 보물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