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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의 일상

도두봉 '해넘이'

by 고니62 2016. 12. 31.

도두봉 '해넘이'(2016.12.31.토)


2016년도 서서히 저물어 간다.

지는해와 함께 병신년의 힘들고 아팠던 기억들을 내려놓고

힘찬 붉은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2017년 정유년의 밝은 아침

희망뉴스를 기대해본다.



해안도로는 주차장을 연상하듯 차들로 꽉꽉 막혔다.

섬머리 '도두봉' 위로 떨어지는 태양의 눈부심에 잠시 차를 세웠다.




도부봉 들머리는 관광버스와 렌터카로 빈자리가 없다.

전망대와 도두봉 정상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2016년 한 해 동안 마음 아팠던 일과 아쉬움을 달랜다.

섬머리에서 2016년 마지막 해넘이 장면을 담았다.











고내봉 뒤로 사라져버리는 2016년 마지막 해~

올해의 끝자락 아쉬운 마음도 잠시

 한라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루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마무리 잘 하시고

올 한해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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