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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의 일상

다육이 풍경~

by 고니62 2015. 9. 20.

다육이 풍경~(2015.9.17.목)

 

커피가 생각나는 나른한 오후시간~

쇠소깍 주변에 있는 줄을 서서 기다리며 마시는 커피집이 있다길래...

호기심이 앞서 찾아간 곳... 

 

바로 이 곳이네요.

향긋한 커피향을 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커피 주문합니다...

 

 

 

 

 

돌담 위로 나란히 줄을 맞춰 다육이가 행진을 합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

근처에 다육이로 유명한 기막힌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어마나!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몇 년을 이 곳에서 지내왔을까요?

담벼락에도 나무 위에도 집안 구석구석 다육이로 가득 채웠네요.

 

 

 

 

 

 

 

 

담벼락에 뿌리를 내리고...

대문 안으로 들어가니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합니다.

어째 이런일이...

 

 

 

 

 

 

 

 

 

 

 

 

 

 

한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과 일관성이 만들어낸 '다육이정원'

이곳의 명물이 되어버린 다육이 풍경은 호기심에 찾았던 이들에게

큰  기쁨과 웃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네요.

또 하나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됩니다.

 

맞은편 담벼락에는 또다른 아이가 터를 넓혀갑니다.

 

[자주색달개비]

 

[선로즈]

 

담벼락 밑으로 영역을 넓히는 또 다른 아이~

여름 태양을 닮고 싶은 아이..

 

모두가 풍성한 가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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