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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나들이

교래자연휴양림 생태숲길

by 고니62 2014. 11. 1.

교래자연휴양림 생태숲길(2014.7.25. 금)

 

바람이 시원한 교래자연휴양림 생태숲길을 걸었다..

여름이 중심에 섰는데도 숲 속은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새소리가

우리들을 기쁘게 반겨준다.

편안함을 주는 숲 속을 걸어 볼까요~~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은

휴양지구, 야영지구, 생태체험지구, 산림욕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를 지나니 넓은 광장이 보인다.

입장료가 1,000원이구요~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숲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따라와 보세요^^

아름다운 길들이 보이네요..

구부러진 길, 고사리길, 돌담길, 돌계단길~~

 

 

 

 

 

 

 

 

 

 

 

야외수업을 할 수 있게 예쁘게 돌의자도 마련되었다.

야외수업이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다.

 

 

판근이 엄청나다.

이 아이들에게는 살아남을려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정자가 보인다.

잠시 티타임을 갖고 오름산책로를 통해 큰지그리오름을 올라간다.

 

 

 

 

5년에 걸쳐 우도(牛道)를 따라 곶자왈 생태관찰로와 오름산책로를 개설한 제주형 자연휴양림이라 한다.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사이로 잘 다듬어진 오솔길이 보인다.

큰지그리오름으로 걸어가 볼까요~~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보니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자연속으로 빠져 본다.

시원한 바람이 상쾌합니다..잠시 보고 갈께요.

 

 

내려오는 길에 뒤돌아보니 큰지그리오름이

'조심해서 내려가라~'

고 미소 지운다.

 

 

 

 

 

숲길을 뒤로 하고 내려가는 뒷모습도 아름다운 우리들입니다.

 

**숲 속에는 작은 들꽃들이 돌담 사이에도 나무 그늘에도 얼굴을 내민다.

봄과 초여름에 피웠던 아름다운 꽃들은

어느새 탐스러운 열매를 맺어 숲 속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가락지나물] 


[방울꽃] 


[타래난초]


[큰천남성] 


[예덕나무(암꽃)] 


[예덕나무(수꽃)] 


 [다래]


 [개다래]


 [개다래 충령]


 [으름]


 [사람주나무]


[단풍박쥐나무]


 

올라갈 때 보지 못한 단풍이 내려올 때 보인다.

숲은 늘 우리들에게 힐링을 할 수 있는 편암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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