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자연휴양림 생태숲길(2014.7.25. 금)
바람이 시원한 교래자연휴양림 생태숲길을 걸었다..
여름이 중심에 섰는데도 숲 속은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새소리가
우리들을 기쁘게 반겨준다.
편안함을 주는 숲 속을 걸어 볼까요~~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은
휴양지구, 야영지구, 생태체험지구, 산림욕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를 지나니 넓은 광장이 보인다.
입장료가 1,000원이구요~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숲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따라와 보세요^^
아름다운 길들이 보이네요..
구부러진 길, 고사리길, 돌담길, 돌계단길~~
야외수업을 할 수 있게 예쁘게 돌의자도 마련되었다.
야외수업이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다.
판근이 엄청나다.
이 아이들에게는 살아남을려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정자가 보인다.
잠시 티타임을 갖고 오름산책로를 통해 큰지그리오름을 올라간다.
5년에 걸쳐 우도(牛道)를 따라 곶자왈 생태관찰로와 오름산책로를 개설한 제주형 자연휴양림이라 한다.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사이로 잘 다듬어진 오솔길이 보인다.
큰지그리오름으로 걸어가 볼까요~~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보니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자연속으로 빠져 본다.
시원한 바람이 상쾌합니다..잠시 보고 갈께요.
내려오는 길에 뒤돌아보니 큰지그리오름이
'조심해서 내려가라~'
고 미소 지운다.
숲길을 뒤로 하고 내려가는 뒷모습도 아름다운 우리들입니다.
**숲 속에는 작은 들꽃들이 돌담 사이에도 나무 그늘에도 얼굴을 내민다.
봄과 초여름에 피웠던 아름다운 꽃들은
어느새 탐스러운 열매를 맺어 숲 속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가락지나물]
[방울꽃]
[타래난초]
[큰천남성]
[예덕나무(암꽃)]
[예덕나무(수꽃)]
[다래]
[개다래]
[개다래 충령]
[으름]
[사람주나무]
[단풍박쥐나무]
올라갈 때 보지 못한 단풍이 내려올 때 보인다.
숲은 늘 우리들에게 힐링을 할 수 있는 편암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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