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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46

한라산 둘레길 '돌오름길' 한라산 둘레길 '돌오름길'(2017.6.14.수) 회색 빌딩숲 사이로 보이던 미세먼지는 1100도로를 달리는 동안 녹색의 숲 터널과 파란 하늘로 탈바꿈한다.바람 한 점 없는 적막한 숲은 숨이 멎은 듯 정지화면이다. 이방인의 방문에 경계하는 휘파람새의 '삣쭉, 삣쭉' 소리만이 아침의 정적을 깨친다... 2017. 6. 16.
한라산 남벽가는 길 한라산 남벽가는 길(2017.6.2.금) 이른 아침 1100도로는 한산하다. 일찍 고개드는 더위지만 아침 공기는 시원하기보다는 얼굴에 스치는 냉랭함은 차갑게 느껴진다. 매표 선생님이 1600고지까지 산철쭉이 개화했지만 선작지왓에는 아직이라고...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국립공원에 오신 것을 환영.. 2017. 6. 3.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2016.11.11.금)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병참로(일명 하치마키도로), 임도와 표고버섯 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한 80km의 둘레길(환상의 숲길)을 말한다. 천아수원지~돌오름~거린사슴오름 ~무오법정사~시오름 ~서귀포학생.. 2016. 11. 15.
한라산둘레길 '수악길'(수악교~돈네코) 한라산둘레길 '수악길'(수악교~돈네코) (2016.9.6.화) 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병참로(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한 숲길이다. 천아수원지~돌오름~거린사슴오름 ~무오법정사~시오름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 2016. 9. 7.
한라산 둘레길 '돌오름길' 한라산 둘레길 '돌오름길'~(2016.7.5.화)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병참로(일명 하치마키도로), 임도와 표고버섯 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한 80km의 환상 숲길을 말한다. 돌오름길, 동백길, 수악길, 사려니숲길, 천아숲길로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은.. 2016. 7. 6.
한라산의 사계~ 한라산의 사계(四季)~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 당길 수 있다'는 뜻의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해발 1,950m로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라산의 백록담은 원지형이 잘 보존된 산정화구호로 아름다운 경관의 명승지입니다. '이 곳에서 흰사슴.. 2016. 1. 1.
한라산의 가을(성판악~백록담) 한라산의 가을(성판악~백록담)~(2015.10.19.월) 제주의 가을은 오름 능선마다 온통 은빛물결 억새로 출렁이고 돌담 사이로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은 침샘을 자극하고 한라산도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 입고 등산객들을 맞이합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었더니 바깥온도는 13℃ 도로에는 짙게 .. 2015. 10. 23.
한라산 삼각봉가는길~(관음사~삼각봉) 한라산 삼각봉가는길(관음사~삼각봉)(2015.9.5.토) 하루 쉴려고 마음 먹었는데 엎치락 뒤치락 특별히 할일도 없고... 일기예보는 9시 지나면서 비 날씨? 백록담을 오르기에는 조금은 늦은 시간이라 '어떡할까?' 망설여보지만 벌써 관음사를 향하고 있네요. [관음사 탐방로 아침풍경] 한라산은 .. 2015. 9. 6.
한라산의 여름(성판악~백록담)~ 한라산의 여름(성판악~백록담)~(2015.8.27.목) 가파도에서 달음박질하며 배를 탔던 내 다리가 아직까지 후들거리지만 한라산의 여름을 오늘이 지나버리면 못 볼것 같아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납니다. 백록담의 만수를 보는 것은 꿈같은 일이지만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그래도 가득차 있을 .. 201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