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을
대정고을(2023.6.28. 수) 역사가 숨 쉬는 대정골 인성리, 안성리, 보성리의 세부락으로 이루어진 대정고을은 왼쪽 단산과 산방산, 오른쪽에 모슬봉, 뒤에는 넓게오름이 외곽을 이루고 지형은 해발 100m 이하의 용암평원으로 되어 있다. 대정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대정현을 설치할 당시 대정고을 서쪽에 '한괴'라는 이름에서 '한'은 크다, 많다의 뜻이므로 '대(大)'자로 하고 '괴'는 조용하고 정숙한 곳이므로 '정(靜)'을 사용하여 '대정'이라 정했다고 한다. 조선 태종 18년 현감 유신이 백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정성을 축성한 후 주민들이 성을 중심으로 부락이 형성되었으며 동쪽마을을 동성리, 서쪽마을을 서성리라 하였다. 현재 안성리, 인성리, 보성리, 신평리, 구억리 5개 마을을 합쳐서 대정고을이라 불린..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