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수생식물)
8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수생식물)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 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 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 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수산 한 못'은 수백 년이 지난 오래된 곳으로 수산평(벌판, 초원)의 한가운데 위치해 마장의 말과 소에게 물을 먹이고, 주민들의 식수로도 사용해 왔던 유래 깊은 곳이다.'전주물꼬리풀'은 제주도 동부 지역의..
2024. 12. 12.
8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3편)
8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3편)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 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 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 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바람의 길목물빛이 아름다운 해안도로 온몸으로 부딪히는 바람을 막아내는 위태로운 풍차 달려드는 파도에 잔잔하던 바다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몰아넣지만 잠시 일탈을 꿈꾸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본다. ..
2024. 12. 11.
8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2편)
8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2편)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 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 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 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숲을 누비고 다니다 만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푸른 숲 '쓰러지는 나무는 있어도 쓰러지는 숲은 없다' 맑고 푸른 기운이 가득한 초록빛 매혹에 빠져들며 자연스레 알게 되는 초록의 생명들은 창문을 활짝 열었다..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