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2편)
4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2편)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 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 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 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진분홍 꽃잎이 더없이 아름다운 논 풍경 봄바람에 하늘하늘 일렁이며 들녘 가득히 무리 지어 곱게 피었다.한라산을 배경으로 한껏 뽐을 낸 우리들의 놀이 꽃밭 자운영은 그 자체만으로도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사람..
2024. 6. 4.
4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1편)
4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1편)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 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 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 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바람과 햇빛, 작은 돌멩이 하나하나 흙이 주인인 자연을 빌린 하루 소박하지만 눈이 머무는 곳마다 예술을 담은 들꽃들~시계는 멈출 줄 모르고 사월은 찬란한 이 계절의 풍광을 아낌없이 보여준다.흙을 밟는 소리, ..
2024. 6. 3.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2024.5.15. 수)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갑진년, 불기 2568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동시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날로 천룡사에서도 갑진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 탄신일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부처님 탄신일 기념법회 관불의식 식순은 삼귀의, 주지스님 인사말씀, 관불의식, 찬불가(관음합창단), 반야심경 독송(다 함께), 발원문(양영심 신도), 석가모니불 정근하며 아기부처님께 목욕시킨 후 아기부처님께 서서 삼배, 법당에서 불공을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거룩한 가르..
2024. 5. 18.
3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나무)
3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나무)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 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 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 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 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제주의 독특한 숲 '곶자왈'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숲길, 차가운 바람 한 줄 주워 담아 곶자왈의 봄을 향기로 알려주는 '제주백서향' 이른 봄, 바람 타고 스며드는 은은한 꿀내음 빌레 위로 살짝 얼굴을 ..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