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수생식물'
연못 '수생식물' 수생식물은 식물의 일부분이나 전체가 물속에 잠겨 살아가는 식물을 말한다.수생식물들은 오염된 물을 정화시켜 주기도 하고, 물가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로 동물들의 서식처이면서, 먹이로 이용되는 아주 유용한 식물이다.정수식물, 부엽식물, 부유식물, 침수식물 등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정수식물은 식물의 줄기 윗부분은 물 위로 나와 있고, 줄기 밑부분은 수면 아래쪽에 뿌리를 내리는데 대부분 수심이 얕은 가장자리에서 자란다.갈대, 골풀, 기장대풀, 꽃창포, 물고추나물, 물옥잠, 물칸나, 미나리, 보풀, 부들, 애기부들, 부처꽃, 붓꽃, 속새, 세모고랭이, 송이고랭이, 연꽃(정수, 부엽식물), 올방개, 자귀풀, 창포, 청비녀골풀, 큰고랭이, 택사, 흑삼릉 등이 있다. 2) 부엽식물은 물아래..
2024. 8. 29.
5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한라산 나무)
5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한라산 나무)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한라산 선작지왓은 진분홍 털진달래로 꽃바다를 이루는 시기지만 산 아래는 철쭉이 벌써 꽃망울을 터트렸다.한라산의 5월은 막바지 봄꽃들이 다투어 꽃을 피워내며 그야말로 나무들의 꽃잔치가 열린다. 병꽃나무는 꽃받침이..
2024. 8. 3.
5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나무:2편)
5월,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나무:2편) 겨울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일찍 봄을 맞는 작은 들꽃부터 겨울이 오기 전에 수분을 마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명의 꽃들은 제주의 세찬 바람과 뜨거운 태양,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바닷길을 시작으로 올레길,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둘레길과 정상까지수없이 걷고, 오르고 내리기를 하는 동안발아래 작은 꽃들의 속삭임은 늘 감동을 준다.봄꽃의 향연, 여름꽃의 향기, 가을꽃의 동화, 겨울꽃의 여행사계절 들꽃세상을 계절별로 담아본다. 따라비 오름은 말굽모양의 세 개의 굼부리와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매끄러운 등성이로 이어지고 용암의 흔적은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 가을 억새는 '오름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만들어냈다.정상에서 바라보는 풍..
202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