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6 해안누리길 '닭머르길'~ 해안누리길 '닭머르길'~(2015.8.15.토) 조천읍 신촌리는 삼양의 경계 원당봉으로 시작되는 열녀의 고장으로 곧게 뻗은 도로가 마치 고속도로를 연상케하고 일제 강점기에 비행장으로 활용하려고 했던 '진드르(넓은 들판)'를 지나 조천리의 경계에 있는 대섬(죽도)까지 작고 한적한 아름다운 .. 2015. 8. 17. 물의요정이 사는 세상 '남생이못' 물의요정이 사는 세상 '남생이못'(2015.8.15.토) 조천읍 신촌리에 위치한 남생이못은 여러 차례의 범람을 통해 지반 아래로 습기가 축척되어 지표면 위로 물이 고이기 시작해서 자연 습지가 형성된 못이다. 남생이못의 물이 워낙 풍부해서 주위의 농가에서는 물을 끌어다가 농사를 지었고 농.. 2015. 8. 16. '학림천'의 숨어 있는 폭포~ '학림천'의 숨어 있는 폭포~(2015.8.12.수) 하례2리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학림천은 소하천들이 합류해서 영천오름 남쪽 기슭에서 산벌른내인 돈내코 하천 줄기와 하나로 되어 바다로 흐릅니다. 건천이기는 하지만 늘 물이 고여 있어 많은 비가 내린 후에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힘차게 떨어.. 2015. 8. 15. 한라산둘레길 '돌오름길' 한라산둘레길 '돌오름길'(2015.8.11.화) 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병참로, 임도와 표고버섯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한 80km의 환상숲길을 말합니다. 거의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울창한 원시림, 계곡의 수려함 속에는 제주의 아픈 역사와 제주사람.. 2015. 8. 13. 바람의 언덕 '수월봉' 바람의 언덕 '수월봉(水月峰)'(2015.8.8.토)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은 다른 이름으로 '녹고물오름'이라고도 합니다. 높이가 77m의 작은 언덕형태의 나즈막한 오름으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낙조가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을 떠올립니다. 세계지질공원으.. 2015. 8. 10. 법화사 '구품연지와 구화루' 법화사 '구품연지와 구화루'(2015.8.7.금) 법화사는 제주 제1성지 천년고찰로 도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사찰입니다. 나라의 지원을 받은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알려졌습니다. [대웅전] [스님들이 기거하는 승방으로 가는 길] [2층 누각 '구화루'] [구품연지] 구품연지는 아홉개의 .. 2015. 8. 9. 일곱색깔 무지개 '더럭분교장' 일곱색깔 무지개 '더럭분교장'(2015.8.7.금) 연꽃마을 하가리에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이라는 조그맣지만 무지개 꿈을 그리며 밝게 웃는 동심의 어린이세상이 있습니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교실 밖 낡은 종소리는 바람타고 학교 구석구석 울러.. 2015. 8. 8. 사랑에 빠진 하가리 '연화지' 사랑에 빠진 하가리 '연화지'(2015.8.7.금)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는 200여 가구에 500여명이 거주하는 문화와 민속이 살아있는 중산간마을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못과 샘이 있고 전통초가와 연자마, 보호수, 옛 선인들의 숨결.. 2015. 8. 7. 습지의 천국 제주 '람사르습지' 습지의 천국 제주 '람사르습지' 람사르협약은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되어 1975년 발효된 람사르협약(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습지로 가입국의 습지를 보전하는 정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통상적으로 .. 2015. 8. 4.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