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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나들이173

사계리의 숨은 비경 '단산' 사계리의 숨은 비경 '단산'(2019.12.12.목) 안덕면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풍광제일 '사계리' 동쪽으로 화순리, 남쪽으로는 광활한 남해바다로 에워싸이고 산방산과 단산, 용머리해안과 약 2.7km의 해안선, 형제섬이 있는 사계절 아름답고 사계8경을 선정할 만큼 주변경관이 절경를 이루는 .. 2019. 12. 15.
산국이 아름다운 '송악산' 산국이 아름다운 '송악산'(2019.11.28.목) 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마주하는 제주도 최남단 마지막 산인 바다 산책로가 아름다운 '송악산 ' 부드러운 능선의 한라산이 보이는 자그마한 언덕 가울 들녘지킴이 산국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소리 쪽빛 물결은 자연이 빚은 한폭의 수채화를 .. 2019. 12. 1.
사려니오름 숲길 사려니오름 숲길(2019.9.19.목) 깔끔하게 정돈된 비밀의 정원 1년 마다 열리는 사려니숲길 에코힐링체험에서 오르지 못했던 사려니오름과의 만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한라산 치맛자락을 타고 내려 온 저 어딘가에 사려니오름이 있을 테고.... 사려니 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 2019. 9. 22.
상추자 '나바론 하늘길' 상추자 '나바론 하늘길'(2019.8.4.일) 새벽 5시... 물안개에 휩싸인 추자항은 더욱 몽환적인 섬으로 안개 속 꿈길을 걷는 듯 고요한 적막이 흐른다. 추자의 익숙한 풍경이지만 새벽 안개는 낯선 풍경으로 바꿔버리고 해돋이의 설렘을 한순간에 날려버린다. 바람의 섬 '추자도' 과거 강풍을 피하고 순풍을 기다린다는 뜻에서 '후풍도'로 불릴만큼 바람이 사람을 지배하는 섬 속의 섬 새벽 안개 또한 여름 바다가 연출하는 또 다른 진풍경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제주도로부터 4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주도의 다도해 추자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추자10경’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추자면 영흥리 산중턱에 .. 2019. 8. 11.
추자도 최고봉 '돈대산' 추자도 최고봉 '돈대산'(2019.6.30.일) 제주 속의 섬 '추자도' 걷고 즐기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제주의 시작으로 추자군도에는 상추자, 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 등 42개의 군도(群島)로 형성된 추자도는 수려한 경관.. 2019. 7. 5.
추자도 '나바론 하늘길' 추자도 '나바론 하늘길'~(2019.6.30. 일) 초여름의 손님 '장마' 주말 장맛비 소식에 괜한 투정을 부려보지만... 제주의 아침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상추자항에 도착할 쯤 빗줄기는 점점 거세지기 시작한다. [상추자항] 상추자항은 올레길(18-1)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민박집에 짐을 풀고 우.. 2019. 7. 3.
산수국길이 아름다운 '삼의악' 산수국길이 아름다운 '삼의악'(2019.6.28.금) 오름을 알면 더 친근해지는 제주 제주 시내에서 비교적 접근이 쉬우면서 조망이 훌륭한 오름 '삼의악'은 산천단 인근 5.16도로변에 위치한 오름으로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옛날 아라동 주민들이 마소를 방목하고 땔감을 구하러 오고 가던 옛.. 2019. 7. 2.
선돌 가는 길~ 선돌 가는 길~(2019.5.24.금) 참선 터 한라산 중턱 조그만 암자 뒤로 '선돌'이라 부르는 거대한 바위가 서 있다. 거대한 바위를 뚫고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키는 명품 소나무... 사찰 경내에는 고목에 매달려 아래를 향해 꽃을 피운 착생난초 '차걸이란' 고목에 뿌리를 내린 연분홍 화사한 모습.. 2019. 5. 27.
영아리오름에서 만난 들꽃이야기 영아리오름에서 만난 들꽃이야기(2019.5.5.일) 오월은 푸르구나... 하늘과 바다색이 닮은 듯 생동감이 넘치는 오월 쑥쑥 자라 쑥대낭 수직의 정원 삼나무숲의 사열을 받으며 10분 정도 오르다 보면 가을 억새가 아름다운 마보기오름 정상에 다다른다. [굼부리]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에 위치.. 2019. 5. 7.